난소보존치료

강남난소낭종 수술 필요한 크기 경화술vs로봇수술

최상산부인과2 2024. 1. 23. 12:44

 

강남난소낭종 수술 필요한 크기 경화술vs로봇수술

우리 몸의 피부나 장기에는 다양한 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생식기관인 난소에도 이러한 혹이 생길 수 있는데요. 난소에는 물혹, 즉 낭종이 주로 생깁니다.

난소에 발생한 낭종을 난소낭종이라고 하는데, 혹 안에 물이나 점성이 있는 물질이 가득 차 발생하는 혹을 의미합니다. 얇은 막이 난소낭종 내에 있는 물질을 감싸고 있는 물풍선처럼 생기며 이 안에 차오르는 물질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난소낭종의 구분

  1. 물 - 장액성 낭종
  2. 젤리(점성) - 점액성 낭종
  3. 혈액 - 자궁내막종
  4. 신체조직(머리카락, 살, 이빨 등) - 기형종
  5. 근육 등 딱딱한 물질 - 섬유종

이렇게 낭종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악성종양을 구별해내지 못하고 양성종양처럼 치료하게 되면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이며, 이 종류를 우선적으로 파악한 뒤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난소낭종의 크기가 작은 초반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체로 수 주에서 수 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실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없어 난소낭종이 발생한 것도 모르고 있다가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낭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낭종이 자연 소실되지 않고 오히려 커질 경우 복부팽만감, 대소변 시 불편감, 소화 불량, 질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난소 안에서 낭종이 꼬이거나(염전) 파열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복강 내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극심한 복통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아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난소낭종 치료 기준

  • 낭종의 크기가 3~4cm 이상이다.
  • 통증이 발생하여 불편함이 유발된다.
  • 혹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것이 명확하게 보인다.

난소낭종은 대부분이 양성종양으로 치료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또 낭종 내부의 물질은 섬유종을 제외한다면 치료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만약 난소낭종 증상이 의심되어 최상산부인과 내원하시면 기본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 안에 혹이 있는지를 우선 확인하게 되는데요. 질초음파를 이용한 검사가 가장 정확하며, 다른 이유로 질초음파 검사가 어려울 경우에는 항문초음파나 복부초음파 등으로 검사하게 됩니다.

이후 난소낭종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들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진행하게 되는데요. 난소낭종의 수술 방법에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등이 있습니다. 또한 비수술 방법에는 경화술이 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로봇수술을 이용한 난소낭종의 치료는 최소 침습 형태의 수술 중 가장 발전된 형태로, 기존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간까지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며 정상 난소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임기 여성 분들이 특히 선호하는 방식의 수술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강남난소낭종 로봇수술은 인체 내에 로봇 수술 장비를 삽입하고 의사가 직접 로봇 팔을 조종하여 수술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복강경수술과 비슷한 방식으로 배에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하지만 복강경수술에 비해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합니다.

반면 비수술 방법 중 하나인 경화술은 초음파를 통해 낭종을 관찰하면서 특수한 바늘로 낭종에 접근, 혹 내부의 물질을 흡인해내고 특수한 경화 약물을 이용해 낭종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특히나 난소낭종은 발생률 자체도 높은 편이나 재발률 역시 높은 편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3~4년 안에 다시 생길 확률이 30~40% 정도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고,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재발을 억제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은 초기에는 확실한 증상이 없고 뚜렷한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출혈이나 복통으로 인해 산부인과를 내원한 시기에는 이미 병변이 일정 부분 진행된 이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