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10대, 30대, 60대 빈혈 원인과 치료법 [교대역산부인과]

최상산부인과2 2024. 2. 2. 18:13

 

10대, 30대, 60대 빈혈 원인과 치료법 [교대역산부인과]

빈혈이란 말초혈액 내의 적혈구수가 감소하고 헤모글로빈 농도가 정상 이하로 감소되는 상태를 말해요.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성인 남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농도가 13g/dL, 성인 여성의 경우 12g/dL, 청손연은 12g/dL, 6세 미만의 소아는 11g/dL 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빈혈은 혈색소(헤모글로빈)의 주 재료인 철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철결핍성 빈혈이 가장 많으며 이 밖에 혈구세포를 구성하는 DNA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나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거대적아구성빈혈, 골수의 조혈모세포가 업어 발생하는 무형성빈혈, 혈액 내에서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어 발생하는 용혈성빈혈 등이 있습니다.

빈혈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는데요. 창백한 안색, 어지러움, 팔다리의 저린 감각, 이유 없는 피로감 모두 빈혈 증상입니다. 빈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몸 곳곳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층을 유발하며, 나이대별로 빈혈을 유발하는 주 원인이 달라집니다.

10대~20대

우리나라 빈혈 환자 10명 중 9명은 철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철결핍성 빈혈 환자입니다. 빈혈 증상이 있는 소아, 청소년이나 생리 양이 많은 20대 여성들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먹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여 적혈구 수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면 도움이 되는데요. 보통 2~3개월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30~50대

30대에서 50대 빈혈 환자라면 만성질환이나 자궁질환이 그 원인일 수 있어요.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몸 안에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 물질이 생기는데요. 이 물질은 몸 안에 쌓이면 철분이 골수로 이동하는 경로를 막아 빈혈을 유발합니다.

 

또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질환이 발생하면 과다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어요. 생리 양이 갑자기 지나치게 많아졌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자궁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만성질환이나 자궁질환에 의한 빈혈은 대부분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60대 이상

60대 이상 노인이 겪는 빈혈은 비타민 결핍성 빈혈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2는 혈액을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고기를 잘 섭취하지 않게 됩니다. 또 충분히 먹더라도 대사 속도가 느려지면 같은 양의 비타민 B12를 섭취해도 젊은 사람들에 비해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는 콩이나 단호박, 김 등 고기가 아닌 식품 중 비타민 B12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빈혈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적혈구 지수와 망상적혈구수를 포함한 일반 혈액검사와 말초 혈액 도말검사가 포함된 선별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적혈구의 크기와 수, 모양을 확인하는데요. 결과에 따라 철분 결핍이 확인된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가임기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질환 및 생리와 연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인과 초음파를 포함한 진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빈혈 주요증상

  1.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다.
  2. 몸을 움직일 때 숨이 가쁘다.
  3. 쉽게 피로해진다.
  4. 안색이 창백하다.
  5. 혀에 통증이 느껴진다.
  6. 손톱이 쉽게 부러진다.
  7.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빈혈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단백질, 비타민, 엽산 등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의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닌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부인과 질환으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매년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내 몸과 자궁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