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여성질환과 치료 방법 (사춘기, 가임기, 폐경기)

여성의 건강은 호르몬으로 시작해 호르몬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성조숙증, 혹은 생리통 등의 문제를 겪고 가임기에는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의 부인과 질환으로 여러 증상을 겪으며 폐경 이후에는 갱년기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데요. 여성이 남성보다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나이대별로 주의해야 하는 질환과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사춘기
사춘기는 보통 11~14세 사이에 시작합니다. 초경을 할 때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달 이상 출혈이 지속될 경우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무월경이나 심한 생리통, 냉의 유무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호르몬 체계가 미숙하여 발생한 생리불순이 아니라 아예 생리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초경 이후에는 생리통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요. 초경이 시작된 여성의 난소에서는 매달 주기적으로 하나의 난자를 생성합니다. 이때 호르몬에 의해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데,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며 생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라딘이란 물질이 분비되는데요. 이 물질은 자궁 수축을 유발하여 탈락된 자궁내막 조직을 자궁 밖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생리통은 바로 자궁근육이 이렇게 생리혈을 밀어내기 위해 반복적인 수축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통이에요.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생리 시작 후 24시간 이내 시작해서 48~7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아랫배와 허리가 가장 아프고 전신 증상이 올 수도 있어요. 반면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 시작 일주일 전이나 그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고 생리가 끝난 뒤에도 며칠 동안 이어집니다. 경련성 하복부 통증이 하지로 번지거나 일상에 방해가 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골반 장기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 생리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속발성 생리통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폴립, 자궁근종 등이 있습니다.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였는데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특정 질환에 의한 속발성 생리통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2. 가임기
가임기는 18세에서 44세를 기본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18세에서 49세까지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며, 특히 가족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사전에 검진을 받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가임기 여성들이 주의해야 하는 부인과 질환에는 자궁근종이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전적 요인과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매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외에도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용종, 자궁내막증식증 등 다양한 자궁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세균성 질염이나 성병도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질환들은 방치할 경우 난임이나 불임, 조산, 유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아요.

3. 폐경기
나이가 들어 난소의 노화로 인해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루어지지 않고 멈추는 것을 폐경이라고 합니다. 폐경이 나타나는 시기는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대부분 50세 전후로 나타나며,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생리가 완전히 없어진 후 1년 정도까지를 갱년기라고 해요.
폐경기 여성의 약 60% 이상이 겪는 증상에는 안면홍조가 있습니다. 얼굴을 포함하여 목, 머리, 가슴 부위의 피부에서 열감을 느끼는 현상이며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류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정되는데요. 일상 생활 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완화될 수 있는 증상이에요. 이 밖에도 건망증, 근육통, 우울감, 피부건조,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폐경이 된 이후 수개월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인해 질에 있는 수분이 건조되면서 질건조증이나 질위축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며 감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해요. 이런 경우 국소적이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최상산부인과에서는 페경기 하이푸 프로그램을 통해서 폐경 이후에도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궁 기능을 살리고 건강한 신체와 자궁으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강남 최상산부인과는 영상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생식, 내분비, 난임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상주하며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 진단부터 정밀 검사와 사후 케어까지 통합적인 자궁난소 보존 솔루션을 위해 최상산부인과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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