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강남자궁근종 폐경기까지 이상 없으면 안심해도 될까요?

최상산부인과2 2023. 9. 5. 09:37

 

강남자궁근종 폐경기까지 이상 없으면 안심해도 될까요?

자궁근종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흔한 이야기 소재가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평균적으로 절반 정도의 여성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근종의 크기가 작아서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많아져 빈혈을 유발하는 등 문제들을 일으킨다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자궁근종은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근종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생리 양이 많아졌다거나 생리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또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이렇게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하면 빈혈을 유발하고 기립성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의 크기가 커져서 주변 장기를 압박할 경우 빈뇨와 같은 배변 관련 증상도 발생할 수 있어요. 간혹 임신한 것처럼 아랫배가 나오거나 배에서 딱딱한 종괴 형태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궁근종은 발생한 위치와 그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임신에도 여러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개수가 많더라도 크기가 작고 위치가 나쁘지 않다면 임신이나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자궁내막에 근종이 발생한 경우 정자의 이동과 수정 이후 착상을 방해하여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신 초기에 출혈을 일으켜 심할 경우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는 폐경기라고 해도 이미 존재하는 자궁근종이 자연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와 관련된 출혈이 사라지고 근종의 크기가 줄어들 수는 있어요. 따라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폐경기에도 다시 근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새로운 근종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암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폐경 이후라고 해도 주기적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궁근종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비수술치료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약물치료는 경구약과 주사제로, 출혈이나 통증 등의 증상 조절을 위해 사용하며 일시적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해서 증상을 조절하거나 크기를 일부 감소시키는 데에 사용합니다. 다만 이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전 증상을 조절하거나 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처치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수술치료, 혹은 비수술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근종의 크기,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요.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라 하더라도 출혈이나 통증 등의 증상이 없으며 임신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즉각적인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크기가 1~2cm로 작지만 출혈을 일으키거나 방광을 누르는 자리에 있을 경우에는 증상 완화를 위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수술치료 방법에는 개복수술, 내시경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등이 있는데요. 개복수술은 근종의 크기가 많거나 개수가 많을 경우, 그리고 수술 난이도가 높을 경우에 선택합니다. 자궁내시경수술은 점막하근종의 케이스에만 적용하며, 내시경을 통해 간단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복강경수술이란 배에 작은 구멍을 뚫고 가늘고 긴 카메라를 집어 넣어서 수술하는 방법으로,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복강경수술의 한 종류로, 사람 대신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합니다.

자궁근종은 발생 빈도가 높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그 증상을 한 가지로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생리 과다, 골반통, 반복적인 불임, 초기 유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최상산부인과 내원하셔서 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