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검사 어떻게 하나요?
골반초음파, CA-125, ROMA, 골반MRI 등
검사방법

안녕하세요, 강남 최상산부인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여성 분들을 걱정에 빠트리는 난소암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위치하며 난포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난소암이란 이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요. 50~7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입니다.

난소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직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위험요인이 있어 이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난소암 발생 위험요인
1. 가족력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난소암에 유전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BRCA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져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95% 이상)들은 이런 가족력과 관계 없이 발생합니다.
2. 부인과 병력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과거 벙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유방암이 난소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지고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배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여성호르몬
배란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이 발생할 확률이 줄어드는데요. 이는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임신은 난소암 발생을 방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출산 횟수가 한 번인 여성은 출산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생 위험성이 10% 정도 감소합니다. 또한 출산 후 수유를 하는 경우도 배란을 억제하여 생리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이 밖에도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이나 비만, 환경호르몬 등 역시 난소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모든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난소암 고위험군
1. 50대 이상 여성
2. 이른 초경을 한 여성
3.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4. 폐경이 늦은 여성
5. 난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6. BRCA1,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
다만 이런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철저하게, 1년에 한 번은 산부인과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는 도중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암이 이미 상당 정도 진행된 상태라 하더라도 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모호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산부인과에서 난소암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는 어떤 것들을 진행하게 될까요?

난소암 검사방법
1. 골반초음파검사
산부인과에서 가장 흔하게 진행하는 검사로, 이미 의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초음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프로브라고 하는 손잡이 부분을 환자의 몸에 접촉해 몸 속을 들여다보는 방법인데요. 간편하고 비교적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흑백으로 된 초음파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아주 정밀한 것까지는 볼 수 없어도 대략적인 모양과 크기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정확도나 정밀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고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일반적인 산부인과 정기검진 시 사용하는 것이 바로 골반초음파 검사입니다.

2. CA-125 난소종양표지자검사
혈액검사의 한 종류로, 간단하게 채혈을 한 뒤 분석을 거쳐 난소암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인데요. 주사기를 이용해 채혈을 하고 분석을 하면 2~3일 안에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난소종양표지자검사는 CA-125라는 검사인데요.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던 난소암표지자로 정확도도 있는 편이고 채혈을 통해 간단한 검사가 가능해 초음파와 더불어 널리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난소암 치료 후 치료가 잘 되었는지, 그리고 재발하진 않았는지 추적관찰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초기 난소암인 경우에는 난소암이 아닌 정상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암이 진행이 된 이후로도 수치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난소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3. ROMA 난소종양표지자검사
이런 CA-125 검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것이 HE4 검사입니다. 이는 민감도와 특이도, 정확도가 CA-125 검사보다 높다고 하여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CA-125 검사와 HE4 검사 두 검사를 같이 진행해서 그 결과를 함수식에 넣어 분석한 것을 ROMA라고 합니다.



분석 이후 ROMA 수치를 확인해 난소암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낮다고 평가하며 난소암 가능성의 저위험군이다 혹은 고위험군이다라고 평가합니다. ROMA 검사를 분석할 때는 폐경 여부가 중요한데요. 폐경 전인 경우에는 수치가 11.4% 이하이면 저위험군, 그 이상이면 고위험군이라고 진단하게 되며 폐경 후인 경우에는 수치가 29.9% 이하면 저위험군, 이상이면 고위험군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4. 골반MRI검사
초음파검사나 난소종양표지자검사 결과 난소암이 의심된다면 조금 더 정확하게 암의 상태를 파악하고 주변 장기로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골반 MRI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해 몸의 신호를 받아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진단 장비인데요. 산부인과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궁 내부를 확인하고 여러 지표를 비교한 뒤 양성종양일지 악성종양일지 판독하게 되는데요.

난소에 발생한 난소낭종의 99%는 양성종양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인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해요. 하지만 치명률이 높은 1%의 난소암은 여러 과의 협진을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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