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보존치료

난소낭종 파열? 계속 재발하는 이유 [교대역산부인과]

최상산부인과2 2022. 12. 30. 14:48

 

난소낭종 파열? 계속 재발하는 이유 [교대역산부인과]

안녕하세요, 최상산부인과입니다.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한 해의 마지막 행사로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내 몸의 건강을 체크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질환을 마주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특히 여성 분들의 경우 자궁과 난소에 생기는 부인과 질환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여성에게 있는 신체 기관인 자궁과 난소에는 다양한 질환이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욱 많아 자각하기 어렵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그 중 난소낭종, 난소물혹, 난소혹이라 불리는 질환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난소는 여성의 자궁 양 옆에 위치하는 아몬드 크기의 기관으로 여포를 성장시켜 난자를 생성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고 여성의 2차 성징 발달에 기여하는 기관입니다. 난소에서 생성된 난자는 난관을 통해 자궁으로 이동하고, 배란이 이루어진 이후 남은 여포는 황체로 변해서 생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난소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이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며 발생합니다. 난소낭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가능한데, 기능성 낭종과 난포성 낭종이 그것입니다.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겨나며,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이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있는 경우 생깁니다.

난소낭종은 대부분의 자궁난소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크지 않으면 자각 증상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간혹 복부 팽만감, 복부 압박감,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많은 여성 분들이 난소낭종이 발생했다는 것도 모르고 생활합니다. 특히 이 낭종들은 1~3개월 이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난소낭종 증상

1. 아랫배가 부르거나 묵직하게 느껴진다.

2. 직장이나 방광을 눌러 소변을 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느낌이다.

3.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

4. 지속적이나 간헐적으로 묵직하게 쑤시는 듯한 골반 통증이 나타난다.

5. 구역질, 구토, 가슴 압박통증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이 난소혹의 내부는 수액 성분으로 가득 차있는데 내부의 수분은 장액성 액체일 수도, 점액성 액체일 수도, 이것도 아닌 혈액이나 지방, 농양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난소혹은 산부인과 정기검진 도중 발견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골반 초음파를 통해 낭종을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종양표지자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그 크기가 작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낭종이 사라지는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하며, 이후 크기가 커지거나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 그리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제거하는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난소낭종 치료 중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경화술이 있습니다. 경화술이란 비침습적 치료로 각종 액체가 들어있는 난소낭종을 영상의학적 장비를 통해 확인하고 그 이후 혹을 특수한 바늘로 찔러서 그 안에 있는 액체를 흡인해내고 알코올과 같은 경화제를 주입해 낭종을 파괴하고 치료하는 방법인데요.

특히 최상산부인과의 경화술은 개복과 절개 과정이 없고 치료 중 정상 난소조직의 파괴를 최소화하여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방법을 통해 낭종을 제거할 경우 난소 기능의 30~40%가 소실되게 되는데, 이런 방법은 특히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산부인과는 자체적인 MRI 센터를 가지고 있어 치료 전 MRI 검사를 통해 암 가능성을 철저히 배제하고 작은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