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서초산부인과] 자궁내막증 증상, 원인, 검사방법

최상산부인과2 2023. 3. 15. 16:12

 

[서초산부인과] 자궁내막증 증상, 원인, 검사방법

 

안녕하세요, 서초 최상산부인과입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내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소에 존재하는 질환인데요. 자궁내막 조직은 원래 자궁 안에 있으면서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두꺼워졌다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을 생리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그러나 자궁 밖의 다른 곳에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도 이 생리 주기에 맞춰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출혈과 염증, 유착을 만들어냅니다.

이처럼 자궁내막증은 생리를 하는 가임기 모든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자궁내막 세포를 포함한 생리혈이 복강 내로 역류하면서 생긴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1) 임신율의 저하 혹은 불임

2) 월경통, 골반통

3) 성교통

4) 무배란, 비정상적 난포 발달, 황체기 결함, 황체화 비파열성 난포증후군, 월경 전 질 출혈, 유루증, 고프로락틴 혈증 등

5) 대장과 직장을 침범한 경우: 하복부통, 요통, 복부 팽만, 직장 출혈, 변비 등

6) 요관을 침범한 경우: 주기적 동통, 배뇨 장애, 혈뇨 등

7) 폐를 침범한 경우: 기흉, 혈흉, 월경 시 혈담 등

전체 가임기 여성의 2~10% 정도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있으며, 생리통과 만성적인 골반통, 그리고 난임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으며 난임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수술로 병변 부위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증식이 억제되고 수축되는 범위에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재발 확률이 높다는 데에 있어요. 특히 자궁내막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확률이 극히 낮다고 하더라도 재발이 1년 반 혹은 2년 안에 20~40%의 확률로 일어나기 때문에 폐경이 되는 나이까지는 꾸준히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대부분이 가임기 여성이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을 치료할 때는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우선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약과 경구피임약,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며 수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부위의 조직을 절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각하거나 임신을 더 바라지 않을 경우에는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유지하고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최상산부인과의 자궁내막증 치료는 경화술을 통해 진행됩니다. 

경화술이란 난소와 나팔관, 복강 내 낭종이나 자궁내막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침습 시술로 초음파에 장착된 특수 바늘을 통해 종양을 약물로 경화시키고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에요. 질 내부 벽을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신체 외부에는 흔적이 남지 않으며, 수면마취로 진행해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방법입니다.

경화술 진행 방법

1) 정밀초음파: 초음파로 난소를 확인, 주변 혈관, 신경 등 해부학적 위치 관계를 실시간으로 파악

2) 사전 MRI, 혈액검사: 정밀 MRI 검사와 종양표지자 검사로 난소 혹의 악성 가능성을 사전에 철저히 배제

3) 수면마취: 환자에게 맞는 안전한 진정제를 사용, 혈압과 맥박, 산소를 모니터링하며 편안한 수면마취를 유도

4) 경화요법: 경화 약물을 적절히 선정, 주입 후 세척과정을 꼼꼼히 반복하며 경화요법 진행

5) 안정 및 회복: 정확한 치료반응 평가를 위해 정밀 MRI 및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전담 간호사가 안전한 회복을 도움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염증과 유착을 반복해 일으키며 난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없던 생리통이 발생한 경우 최상산부인과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재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자궁의 건강을 위해서는 우선 고기와 우유 등의 유제품 섭취를 줄이고 가능하면 야채를 곁들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고 냉한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기름진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골반이 비틀어져 있을 경우 자궁 내 혈액순환 장애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부정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한쪽 다리에만 힘을 싣는 자 세는 건강에 좋지 않으며 자궁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