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용종(폴립)과 자궁내막암의 관계
[서초산부인과]

자궁내막용종(폴립)이란 자궁내막의 조직 세포가 국소적으로 지나치게 증식하여 돌기처럼 자궁 내로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용종은 한 개부터 수십 개까지, 크기 역시 좁쌀만한 작은 것부터 3~4cm 이상의 큰 것까지 다양하게 발생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궁경을 통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한 편입니다.
자궁내막용종은 대부분이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지만 방치할 경우 불임이나 난임, 부정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용종과 자궁내막암의 관계
이러한 자궁내막용종은 전체 여성의 5% 정도가 자궁 내에 크고 작은 용종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발생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이 양성 종양으로,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일은 드물다고 볼 수 있으나 양성 종양과 자궁내막암의 감별이 육안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크기의 용종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합니다.
또한 폐경기 자궁내막암 환자의 10~20%가 자궁내막용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기 때문에, 용종 자체가 암으로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자궁내막용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일수록 자궁내막암 발병 확률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용종과 불임/난임과의 관계
자궁과 난소에는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들이 불임과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특히 자궁내막용종의 경우 크기에 상관 없이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자궁내막용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혈관의 발달로 인한 부정출혈, 생리과다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주로 착상이 잘 되는 자궁 뒷벽이나 자궁에서 나팔관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자궁내막증식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기가 큰 용종뿐만 아니라 작은 용종도 이런 장소에 존재해서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기 때문에 불임과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가임기 여성의 경우 아무리 크기가 작은 용종이라 하더라도 치료를 하는 것이 임신에 도움이 되며, 특히 시험관아기나 인공수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욱 자궁경을 통해 자궁내막의 손상 없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경 클리닉
자궁경(자궁내시경)이란 자궁내막의 손상 없이 용종만을 치료할 수 있는 최상산부인과의 비절개 수술 방법입니다. 내과에서 시행하는 위장내시경과 비슷한 원리로, 특수장비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해 용종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자궁내막용종의 기존 수술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소파술인데요. 소파술을 통한 치료는 자궁내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자궁 내 유착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상산부인과에서 자궁경을 통해 치료하신다면 자궁내막에는 손상이 거의 없으며, 1~2일 이내에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고 곧바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어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자궁내막용종은 자궁근종 등과 동반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하이푸 치료와 자궁경 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모두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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