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서초산부인과 자궁적출이 필요한 경우는

최상산부인과2 2024. 5. 27. 15:34

 

서초산부인과

자궁적출이 필요한 경우는

 

안녕하세요, 서초산부인과 최상산부인과 입니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는 것은 아마 자궁근종을 경험해 보신 분들께서는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임신 경험이 없거나 비만인 여성,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자궁 내에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근종이 발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체 가임기 여성의 50%가 경험하는 것이 자궁근종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자궁근종을 앓고 계십니다.

여성의 자궁은 태아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게 함은 물론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와 함께 있기에 여성에게 정말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 심장이나 신장, 폐와 같이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고 다양한 성적인 반응에도 관여하고 있는 자궁은 없으면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신체기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자궁에 부인과 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자궁을 적출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셔요. 하나밖에 없는 신체기관인 자궁은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적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죠. 또 임신이나 출산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자궁적출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국은 특히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자궁적출률이 높은 국가에요. 부인과 암이 발생한 경우라면 자궁적출이 권유될 수 있겠지만 이외에 근종이나 종양의 원인이라면 자궁적출이 필수는 아니에요. 특히 자궁근종의 경우 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은 양성종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생명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자궁적출이 필요한 경우와 자궁적출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아요.

자궁은 여성의 건강함을 대변해줄 정도로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기관이라고 해요. 당장의 현실에서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 자궁적출을 선택할 경우에는 그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라 오는데요, 우울증이나 상실감, 박탈감 등이 정신적인 문제와 요실금, 장기 이동, 자궁탈출, 성 기능 장애등 신체적인 문제로 동반한답니다.

또한 다양한 질환에 대해 자궁적출이 유일한 치료방법 이이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의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자궁보존 치료방법이 나왔어요. 이를 통해 병변만을 치료하고 자궁과 난소의 정상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방법인 경화술이나 하이푸가 등장하였죠.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 로봇복강경수술을 통해 자궁으로 접근한 경우 혹만 제거할 것인지, 자궁 전체를 제거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죠. 만약 근종의 크기가 작고 추후 임신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의 경우 근종만을 절제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근종절제술입니다. 하지만 임신 계획이 없고 근종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거나 자궁이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궁적출술을 진행하게 되어요.

자궁적출수술은 나팔관과 난소만 남겨놓고 자궁만 절제하여질 상부를 봉합하는 수술이에요. 하지만 자궁은 방광과 직장이 있고, 근육과 인대에 의해 골반 안쪽에 파묻혀 있는 장기에요. 이 자궁을 적출해 내려면 근육과 인대를 자르고 봉합하기를 반복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에 따르는 부작용이나 후유증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적출은 반드시 적출을 해야 하는 건지, 혹만 제거하거나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따져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또 자궁을 적출하면 난소를 그대로 둔다고 해도 수술 후 난소의 기능이 빠르게 멈추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궁에서 난소로 올라오는 혈관이 절단되면서 난소 혈류량이 30~40% 가까이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50대 전후에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진 폐경이 자궁을 적출한 경우에는 이보다 5년가량 빠르게 찾아와 조기폐경이 올 수 있어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의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주변의 자궁적출 권유가 있었더라도 다른 치료방법을 고려해 보고, 환자분의 상황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여성으로써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