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교대여성병원 생리통 오래 지속될 때 자궁내막증 의심 증상

최상산부인과2 2022. 9. 27. 17:32

 

교대여성병원 생리통 오래 지속될 때 자궁내막증 의심 증상

 

자궁내막증이란 원래 자궁 안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곳에 존재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리란 자궁 내의 조직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두꺼워졌다가 떨어져 나가며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자궁 밖의 다른 곳에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 역시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으로 출혈이 생기고 염증과 유착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쉽게 말해 자궁 내막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소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난소 외에도 복막, 자궁 인대에도 흔하게 발생하며, 드물게는 배꼽, 충수, 질, 외음부, 자궁경부, 폐, 뇌, 코 점막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궁내막증은 생리를 하는 가임기의 모든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궁내막 세포를 포함한 생리혈이 복강 내로 역류하며 발생한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자궁내막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1. 30세 후에 첫 임신을 하는 경우

2. 임신을 한 적이 없는 경우

3. 월경이 빨리 시작되었거나 늦게 중단된 경우

4. 월경 주기가 짧고 (27일 미만) 8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5. 자궁의 일부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

6.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은 병변의 위치와 침범된 장기, 병변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경우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난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배변통, 배뇨통, 혈뇨, 직장 출혈 등의 증상 역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관 주변에 생기면 장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고 방광이나 요관에 생기면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난소나 난관, 복강에까지 영향을 주며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상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증 검사를 하실 수 있으며, 증상의 종류와 정도, 연령,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처치 없이 진통제 만으로 조절하는 기대 요법이나 호르몬 억제 요법과 같은 약물 치료가 가능하며 난소낭종이 동반되거나 내과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자궁내막증 수술의 경우 주변 조직과의 심한 유착으로 인해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의 위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을 원하고 계획 중인 경우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고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경화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경화술이란 난소 및 나팔관, 복강 내 낭종과 자궁내막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침습 시술로 초음파에 장착된 특수 바늘을 이용해 종양을 약물로 경화시키고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경화술 클리닉 추천대상

1.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을 진단 받은 가임기 여성

2. 치료, 수술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은 분

3. 2세 계획으로 가임력 유지를 희망하는 분

4.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결정하지 못한 분

5. 난소의 형태와 기능을 온전히 유지하고 싶은 분

6. 조기폐경을 피하고 여성성 유지를 희망하는 분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염증과 유착을 반복해 일으키며 난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없던 생리통이 발생한 경우 최상산부인과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고,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재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