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보존치료

자궁근종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최상산부인과2 2023. 4. 24. 12:22

자궁근종 발생하는 이유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자궁 질환인 자궁근종은 평균적으로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입니다. 다만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여러 사례들을 통해 자궁근종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자궁의 근육 세포에 염증이나 DNA 손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근육 세포가 종양으로 바뀌면서 혹을 이루는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성장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자궁근종 환자의 약 60%가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한 30~40대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런 추측이 가능한데요.

자궁근종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궁근종에 영향을 주는 첫 번째 요인에는 붉은 고기 위주의 식단이 있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호르몬제가 몸 안에 들어와 자궁근종 성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비만 역시 자궁근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에스트로겐은 콜레스테롤에서 합성되어 만들어지는데,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 몸 속의 에스트로겐을 늘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에는 출산 여부가 있습니다. 임신 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을 진정시키고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출산을 해본 경험이 없다면 자궁근종이 성장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라나게 됩니다.

스트레스도 자궁근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코티솔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소모됩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소모되면 반대로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높아지고 자궁근종이 성장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촌 이내의 친척 중 자궁근종을 앓았던 환자가 있다면 더욱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의 진찰을 위해선 일차적으로 골반 진찰이 시행되는데, 대개는 골반 진찰만으로도 자궁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미세한 자궁근종이 아니라면 그 위치까지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CT, MRI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의 유무와 정도, 자궁근종의 변화 양상, 임신 희망 여부 등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관찰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 빠르게 자라거나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중 선택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최상산부인과의 자궁근종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하이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복부에 투과시켜 개복이나 절개 없이 병변의 괴사를 유도하고 수술과 그에 따른 부담감을 줄여주는 방법인데요. 자궁 정상 세포의 손상 없이 근종의 치료가 가능해 가임력을 보존하고 회복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했던 자궁근종이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치료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꼭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진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