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보존치료

난소제거 부작용 수술 전 알아야 할 변화들

최상산부인과2 2025. 12. 10. 14:06

난소제거 부작용 수술 전 알아야 할 변화들

생리 주기가 점점 불규칙해지고, 왼쪽 아랫배가 자주 묵직하게 아파요.

진료실에서 여성분들이 가장 자주 하시는 말입니다. 단순한 생리통이라 생각하고 넘겼지만, 초음파 검사에서 난소 낭종이 발견되면 상황은 달라지죠.

“혹이 크네요.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마음속엔 ‘혹시 난소를 제거하면 내 몸이 변하지 않을까?’라는 불안이 스며드는것이 사실이에요. 사실 난소는 단순히 ‘난자를 만드는 기관’이 아닙니다. 몸의 리듬, 피부 탄력, 감정 기복까지 조절하는 호르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죠.

그래서 난소를 제거하면 생리만 멈추는 게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이 미묘하게 바뀌기 시작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변화는 두렵지만, 미리 알고 준비하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최상산부인과와 함께 난소제거 수술 후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인지와 더불어 부작용을 줄이는 관리법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소제거수술, 언제 필요할까?

난소제거(난소절제술)는 양성 낭종, 난소암, 자궁내막종, 반복되는 낭종 재발, 난소 비틀림 등의 이유로 시행됩니다. 수술은 난소 한쪽만 제거하는 편측 절제술과 양쪽 모두 제거하는 양측 절제술로 나뉘며, 대부분 복강경(내시경)을 이용해 최소 절개로 진행되고 있죠.

최상산부인과에서는 보다 정밀한 난소제거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 고해상도 질식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호르몬 및 종양표지자 혈액검사와 더불어 필요시엔 MRI 검사를 통해 난소 병변의 양상과 악성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하고 있답니다. 이를 통해 가장 보존적인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즉, 가능하다면 난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건강한 조직을 최대한 남기는 ‘난소보존수술’을 우선 고려하고 있답니다.

난소제거 후 나타나는 주요 변화

난소는 단순히 생식 기능만 담당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해, 신체의 다양한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따라서 한쪽 혹은 양쪽 난소를 제거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러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분
주요 변화
설명
호르몬 감소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분비 저하
얼굴 열감, 안면홍조, 불면, 피로감
생리 변화
한쪽 제거 시 생리 유지 가능 / 양쪽 제거 시 폐경
월경 주기 불규칙 혹은 완전 소실
감정 기복
세로토닌 분비 감소
예민함, 우울감, 집중력 저하
피부·체형 변화
콜라겐 감소, 복부 지방 증가
피부 탄력 저하, 체중 증가 경향
뼈 건강 저하
에스트로겐 결핍
골밀도 감소, 골다공증 위험 증가
성기능 변화
질건조감, 성욕 저하
윤활 분비 감소로 불편감 발생 가능

 
 

수술 후 부작용, 어떻게 관리할까?

난소제거 후 부작용은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자궁 난소 보존에 앞장서는 저희 최상산부인과에서는 수술 후 다음과 같은 단계별 사후 관리를 시행하며 보다 여성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1️⃣ 호르몬 균형 검사 및 맞춤 상담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에스트로겐 수치와 갑상선 기능을 측정하여 필요시엔 호르몬대체요법(HRT) 을 검토하게 되어요. 모든 환자에게 일괄 적용하지 않고, 연령·증상·질환 이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답니다.

2️⃣ 골밀도 및 대사검사

호르몬 저하로 인한 골감소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검사(DXA)혈액 내 비타민D 측정을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 칼슘·비타민 D 보충제, 운동처방을 병행할 수 있죠.

 
 

3️⃣ 피부·질건조 개선 치료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질건조감, 소양증, 통증이 동반될 경우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 레이저 질타이트닝 치료 등을 통해 증상 완화를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4️⃣ 정기 추적 진료

수술 부위 회복뿐 아니라 호르몬 변화, 체중, 감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필요시엔 영양상담 및 심리 상담을 연계하여 신체와 마음의 균형 회복을 함께 관리해 볼 수 있어요.

일상 속에서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난소제거 후 부작용은 수술 자체보다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의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회복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부작용을 관리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 균형 잡힌 식단

단백질, 칼슘,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과다한 카페인은 줄입니다.

🔴 적절한 운동

빠르게 걷기, 요가, 필라테스 등은 혈액순환을 돕고 골밀도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키므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해야 합니다.

🔴 금연·절주

흡연은 에스트로겐 대사를 방해하고, 음주는 간 기능에 부담을 줘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난소제거수술은 단순히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여성의 호르몬 균형과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예방하거나 충분히 조절 가능해요.

최상산부인과는 복강경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진료를 진행하며, 수술 전 상담부터 회복까지 환자의 불안과 변화를 함께 관리합니다. 혹시 난소 수술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내원하여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