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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킨다!난소·자궁암에 대한 모든 것

최상산부인과2 2025. 10. 24. 16:15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킨다!

난소·자궁암에 대한 모든 것

 

대부분의 질환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뒤에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난소암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예로,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 또는 ‘조기 발견이 생명을 구한다’는 말이 생긴 거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최상산부인과와 함께 난소암과 자궁암의 주요 증상부터 정기검진,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소암, 어떤 질환이며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난소암은 말 그대로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난소는 여성의 몸에서 난자를 배출하고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자궁 양쪽 옆에 각각 하나씩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난소암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질환입니다.

그 이유는 난소가 자궁 양옆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부위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적어 암이 자라더라도 통증이나 압박감을 바로 느끼기 어려운 편이에요.

이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위장 문제로 넘기지 마시고 산부인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증상이 없어도 난소암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가족력, 출산 경험, 호르몬 요인, 폐경기, 비만 등은 모두 난소암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으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면 난소암 고위험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난소암 검사가 필요한 경우
비만 또는 고지방 식습관
에스트로겐 호르몬 관련 질환 혹은 치료받은 경우
가족 중 유방암, 난소암 병력이 있을 때
50세 이상 폐경기 여성

 

 

자궁암의 종류와 초기 증상은?

 

여성 생식기암에는 난소암 외에도 자궁암이 존재하는데요. 자궁암은 크게 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 부분인 자궁경부(자궁과 질을 연결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이 외에도 흡연이나 면역력 저하 역시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난소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병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 부정출혈, 또는 악취가 동반된 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궁내막암은 말 그대로 자궁의 안쪽 벽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요. 이 질환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암으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이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면서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출혈이 가장 대표적인 신호로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질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자궁내막암은 난소암이나 자궁경부암에 비해 비교적 조기 발견이 쉬운 편이지만, 이 증상을 단순히 컨디션 저하나 일시적인 변화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폐경 후 출혈이나 평소와 다른 출혈 양상이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산부인과에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여성암 예방법?

 

자궁암이나 난소암은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 그리고 백신 접종만 잘해도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방법을 참고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① 건강한 식습관 유지

여성호르몬 불균형은 자궁암과 난소암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는 거 알고 계시죠? 그만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류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현미·귀리 같은 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은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HPV 백신 접종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HPV 백신 접종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③ 가족력 및 유전적 요인 관리

가족 중 난소암이나 유방암 병력이 있다면 BRCA1, BRCA2같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경우, 정기적인 초음파·혈액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을 받아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산부인과 검진은 결혼이나 임신을 준비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첫걸음입니다.

1년에 한 번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과 난소의 변화를 확인하면, 대부분의 질환은 초기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데요.

만약 과거에 자궁이나 난소 질환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상산부인과는 여성의 평생 건강을 위해 정기검진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세심하게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성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