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산부인과] 자궁내막증치료 수술 외 다른 방법이 궁금해요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하는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곳에 존재하는 질환입니다. 자궁내막 조직은 원래 자궁 내부에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두꺼워졌다 떨어져 나가길 반복하는데요. 이 과정이 바로 생리입니다. 하지만 자궁 밖의 조직도 역시 이 생리 주기에 맞춰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출혈과 염증, 유착을 만들어냅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1. 생리와 함께, 혹은 생리 직전에 수반되는 골반통
2. 난소나 자궁 골반 인대 압박에 의한 성교통
3. 임신율의 저하
4. 생리 전에 나타나는 질 출혈
5. 하복부 통증, 요통, 복부 팽만감, 변비 등
6. 기흉, 혈흉, 생리 시 각혈 등
7. 배꼽 부위 혹은 제왕절개 부위 침범 시 주기적 통증과 함께 종괴가 만져짐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가설들 중 하나가 바로 생리혈 역류설인데요. 생리 기간 중에 탈락한 자궁내막 조직이 질을 통해 배출되지 않고 난관을 따라 골반 내로 들어가 주변 장기에 붙는다는 가설입니다. 이런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3~5%, 불임 여성의 25~35%에게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1. 30세 후에 첫 임신을 하는 경우
2. 임신을 한 적이 없는 경우
3. 생리가 빨리 시작되었거나 늦게 중단된 경우
4. 생리 주기가 짧고 (27일 미만) 8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5. 자궁의 일부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
6.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은 복강 내 난소나 난관, 자궁 주위 인대에 주로 발생하는데 난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의 정도나 임신 희망 여부, 임신 계획, 나이 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환자 대부분이 가임기 여성이기 때문에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가 치료 방향과 방법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약이나 경구피임약 등을 사용하며, 수술적 방법을 선택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병변 부위 조직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제나 적출 등을 제외한 비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경우 경화술을 통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존하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경화술 클리닉은 난소 및 나팔관, 복강 내 낭종이나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 최소침습 시술입니다. 초음파에 장착된 특수 바늘을 통해 종양을 약물로 경화시키고 화학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질 안쪽의 벽을 통해 접근하기 때문에 신체 외부에 흔적이나 흉터가 남지 않으며 수면 마취로 진행하게 됩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고 당일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염증과 유착을 반복해 일으키면서 난임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전과 달리 갑자기 생리통이 극심해졌다거나 골반과 아랫배 통증이 지속된다면 강남 최상산부인과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재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처방에 따라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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